노영희 "SBS 사과, 사측과 노측 말 달라 역할분담 인식 줘"[한판승부]

노영희
정원오 중도확장성 더 있는 후보
송영길, 친문 저격? 더 말씀마셔야
경기지사 후보 김문수? 존중한다

장성철
추미애 결선 가지만 과반은 안 돼
송영길, 당 내홍에 어른 역할해야
경기후보에 김문수? 상상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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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월요일에 새로운 코너 철이와 영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물론 우신이는 디폴트 값으로 함께하고 있죠. 철이는 장성철 소장, 영희는 노영희 변호사가 맡고 있습니다. 민주당 얘기로 가볼까요? 일단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을 했는데 김동연, 한준호, 추미애 후보가 본 경선에 진출했군요.
 
◆ 곽우신> 예비 경선 결과 발표했습니다. 상위 3명인 이들 후보를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을 했고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100% 권리당원 투표 방식으로 진행을 했다고 하고요. 최근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경기 지역 권리당원들이 참여한 당심 100%로 본 경선행 주인공을 뽑았습니다. 4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본 경선이 이루어질 전망인데요. 
 
예비 경선과 달리 50 대 50 당원 투표 절반, 일반 국민 여론조사 절반입니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1, 2위 간의 결선 투표가 진행이 될 예정인데요. 그래서 후보 간 연대라든가 막판 표결집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언론 보도 예측이었습니다. 
 
◇ 박재홍>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세 분으로 압축이 됐는데 일단 결선투표까지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데 노 변호사님 어떻게 보시는지? 
 
◆ 노영희> 지금 이건 비공식적인 얘기로 도는 얘기지만 추미애 의원이 많이 제일 표를 받았고 그다음에 두 번째가 김동연 지사, 세 번째가 한준호 의원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 박재홍> 비공식입니다. 
 
연합뉴스

◆ 노영희> 예, 비공식이죠. 그런데 다음에 결선하게 되면 5 대 5로 가잖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이렇게 되면 추미애 의원이 좀 중도 확장력이라 그럴까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더 좀 약하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사실은 결선 안 가고 과반으로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결선은 꼭 갈 것 같다. 이런 지금 전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전체적으로 그림을 그려보게 되면은 추미애 의원이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건 맞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박재홍> 조심스럽게 논평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장 소장님이 조심스럽지 않게 말씀해 주세요. 
 
◆ 장성철> 과감하게. 추미애 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긴 하는데 생각만큼 이렇게 원사이드한 게임이 될 것이냐. 결국에는 결선까지 가게 되지 않을까. 
 
◇ 박재홍> 결선. 
 
◆ 노영희> 같은 얘기잖아요, 나랑 지금. 
 
◆ 장성철> 예. 
 
◇ 박재홍> 같은 얘기를 짧게 해 주셨어요. 
 
◆ 장성철> 조심스럽게 하시고 저는. 
 
◇ 박재홍> 하나도 안 조심스럽게 해 주셨는데 좀 더 과감하게 해서 결선 올라가면. 
 
◆ 장성철> 그러니까 이게. 
 
◇ 박재홍> 추미애 의원의 결선 진출이 확실합니까? 
 
◆ 장성철> 그렇게 보여져요, 일단은. 
 
◇ 박재홍> 그러면 김동연과 한준호 두 분의, 누가 결승 올라갈 것 같으세요? 
 
◆ 장성철> 한 분은 제가 인터뷰를 했고 한 분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그래도 김동연 지사가 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 박재홍> 현직 프리미엄이 있으니까. 
 
◆ 장성철> 현직 도지사에 대한 프리미엄 그리고 도정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긍정 평가가 높지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하는 당원들 사이에서, 왜 그때 처음 됐을 때 우리 이재명 대통령을 배신하고 막 이런 얘기가 있었고. 
 
◇ 박재홍> 그렇죠. 
 
◆ 장성철> 유시민 작가가 또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잖아요. 그 프레임에서 못 헤어 나오는 것 같은데 일단은 그래도 결선에 가게 되면 한준호 의원을 예를 들면 지지했던 표가 추미애 의원보다는 김동연 지사 쪽으로 많이 가게 되면 그 게임도 알 수 없지 않을까. 
 
◇ 박재홍> 이것도 벤다이어그램에 적용됩니까? 
 
◆ 장성철> 예, 이것도 적용돼요. 또 여집합이 누군가 봐야 돼요. 우리가. 
 
◆ 노영희> 근데 그거는 조금 애매한 게 애매해요. 한준호 의원은 사실은 지금 명픽이라는 소문이 지금 계속 있잖아요. 그러면은 한준호 의원은. 
 
◇ 박재홍> 같은 한 씨지만 큰 차이입니다. 
 
◆ 노영희> 한준호 의원은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도와주었던 김동연 지사로부터 배신당했다고 하는 프레임이 지금 되게 강하게 지금 저변에 깔려 있어서 한준호 의원을 지지했던 세력이 만약에 한준호 의원이 결선에 안 간다고 해서 김동연 지사 쪽으로 많이 갈 것 같다? 이거는 저는 좀 퀘스천 마크예요. 
 
◆ 장성철> 그래도 막 무릎 꿇고 반성문도 세게 쓰고. 
 
◇ 박재홍> 김동연 지사가. 
 
◆ 장성철> 예, 그런 점을 좀 어필하지 않을까. 
 
◆ 노영희> 바깥에서 보기에 그러겠죠. 
 
◆ 장성철> 내부는 안 그래요? 
 
◇ 박재홍> 당원들의 마음은? 
 
◆ 노영희> 당원들의 마음은 냉정하게 아닌 쪽으로 가는 게 아닌가, 그냥 조심스럽게. 
 
◆ 장성철> 그러면은 한준호 의원이 결선 갈 수도 있겠네요. 
 
◇ 박재홍> 바로 바꾸셔. 
 
◆ 장성철> 내부 분위기를 제가 잘 모르니까. 
 
◆ 노영희> 이거 5 대 5라서 이번에. 
 

◇ 박재홍> 우리 곽우신 기자는 어떻게 보세요?
 
◆ 곽우신> 사실 저는 김동연 지사가 본 경선에서 결선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추미애 의원하고 한준호 의원 사이에서의 싸움인 건데 보통 평상시 같으면 친명 대결, 누가 더 명심에 가까우냐 이런 식의 경쟁이 될 텐데 추미애 의원이 강점과 약점을 다 갖고 있는 게 법사위원장으로 인지도도 굉장히 높고 소위 말하는 고관여층들이 좋아하는 이슈를 잘 해놓은 건 맞는데 이 검찰 개혁 관련 이슈에서 계속 뭔가 대통령이 지금 이걸 원하지 않는데 너무 세게 얘기하는 거 아니야? 의총에서 정리된 거 왜 자꾸 반발하지? 이게 또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정말로 추미애 의원이 친명이 맞느냐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세요. 그러다 보니까 한준호 의원이 그거에 대한 반성을 좀 뜬 게 있잖아요. 그래서 그게 경선 과정에서 토론도 하면서 정리가 될 텐데 그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의 경쟁이 재미있게 흘러가게 되면은 의외로 한준호 의원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고 이런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알 수가 없어서 참 예측하기 어려워요. 그러니까 민심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어느 정도 예측할 수가 있어요. 여론조사도 나오고 흐름도 우리가 주변에 듣는 얘기가 많으니까 근데 당심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냥 세 분 다 결선 갈 수도 있어요. 
 
◇ 박재홍> 무슨 소리야. 
 
◆ 노영희> 무슨 소리야. 
 
◆ 장성철> 농담입니다. 그만큼 알 수가 없다. 그런 이야기예요. 
 
◇ 박재홍> 아까 우리 장 소장님이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들 얘기는 좀 덜 했다고 말씀하셔서. 
 
◆ 장성철> 재미있어요. 
 
◇ 박재홍> 그래요? 민주당? 
 
◆ 장성철> 핫하게 붙었잖아요. 그러니까 박주민 의원이 정원오 구청장에 대해서 도이치 모터스 거기에 후원받아서 무슨 행사를 치른 것에 대해서 상당히 세게 공격을 하더라고요. 
 
◇ 박재홍> 맞아요. 
 
◆ 장성철> 그것에 대해서 정원오 전 구청장이 지금 국민의힘보다 지금 더 나한테 뭐라고 그러네. 이런 식으로 반박을 하고 있는데. 
 
◇ 박재홍> 김재섭 의원이 문제 제기를 했었죠. 
 
◆ 장성철> 땅 문제도 했고 그런 문제도 했었는데 내부에서 저렇게 문제 제기하고 시비 걸고 공격하는 게 훨씬 더 아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정원오 구청장에 대한 검증 이 단계로 들어가서 이 게임도 어찌 보면 강성 당원들에게는 선을 건드는 그런 좀 행사였던 것 같아요, 그 행사들이. 
 
도이치는 김건희가 연상이 되고 탄핵 국면 내란 국면에서의 갑자기 거기에 참여하지 않고 거기서 행사 치르고 웃어? 이런 것들 당원들에게 아주 그냥 감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걸 얼마나 박주민 의원 측에서 세일즈를 할 것인가 그것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 정원오 후보가 방송에서 제가 질문을 했더니 그거는 성동구에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있고 후원을 하는 원 오브 뎀 중 하나였다. 그거에 대해서 내가 도이치니까 하지 마. 이거는 할 수 없었지 않았겠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 장성철> 그게 정무적인 판단이죠. 도이치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씨 때문에 여러 가지가 문제가 되니까 여기는 이거는 좀 빼자, 괜히 나중에 내가 어떤 보다 더 큰 일을 할 때 걸림돌이 될 수 있지 않겠어? 시빗거리 되지 않겠어? 그런 판단을 하지 못하는 분이 어떻게 서울시를 담당할 수 있겠어요? 
 
◇ 박재홍> 구청장으로서 모든 기업이, 어떤 기업이 후원하는지 일일이 챙길 수 없었다. 
 
◆ 장성철> 참모들이라도 해야죠. 그럼 참모들은 뭐 하는 겁니까? 이거는 좀 문제가 되는데? 이거는 좀 빼자. 이런 거는 당연히 참모들이 해야죠. 거기 특보도 있고 부시장도 있고 정무부시장이 있고, 부구청장 있고 거기 특보들도 다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제대로 일을 안 한 거다. 그런 분이 어떻게 서울시장을 할 수 있겠습니까. 
 
◇ 박재홍> 라고 주장하면. 
 
◆ 장성철> 주장합니다. 
 
◇ 박재홍> 답변을 잘 하셔야겠네요. 노 변호사님. 
 
◆ 노영희> 근데 아무래도 정원오 후보가 박주민 의원이나 전현희 의원처럼 그렇게 정치를 오래 하신 분이 아니어서 이번 토론회 같은 경우에서 이렇게 막 아주 세련되게 이런 걸 맞받아치고 그러지는 못했는데. 
 
◇ 박재홍> 공격적으로 하지는 않았죠. 
 
◆ 노영희> 근데 사실 그런 것보다는 실제 그동안의 행정 능력이라고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은 사람들이 지금 보고 있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가 출신으로서 지금 엄청난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세련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정원오 후보에게는 플러스가 되지 마이너스가 특별히 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서울시는, 저는 서울에서만 지금 계속 몇십 년을 지금 살아오고. 
 
◇ 박재홍> 서울시민. 
 
◆ 장성철> 부럽습니다. 
 
◆ 노영희> 다 서울시민 아니에요? 
 
◇ 박재홍> 경기도민 장 소장님. 저는 서울시민 맞습니다. 
 
◆ 노영희> 근데 서울시민들이 예를 들면은 박주민 의원하고 예를 들면 정원오 후보하고 딱 비교해 봤을 때 박주민 의원이 조금 더 강성으로 사실 비춰지고 좀 더 당성이 더 많이 보이는 그런 성격인 거잖아요. 그렇게 보면은 오히려 중도적인 측면에서 조금 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마음은 오히려 정원오 후보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사실 저는 더 있다고 봐요. 
 
◆ 장성철> 근데 상처, 흠집 이런 거죠. 정원오 전 구청장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근데 하지만 지금까지는 행정도 잘하고 인품도 훌륭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야. 이랬는데 하나 까보면 이런 것도 문제 있고 이쪽 장 넘겨보면 이것도 문제 있네. 본격적으로 본선에서 검증을 하다 보면 새로운 사실도 나오고 여러 가지로 곤혹스러운 부분도 있겠네. 도덕적, 법률적, 윤리적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 이렇게 판단할 수가 있죠. 그러니까 흠집이 무서운 거예요. 그것이 나중에 상처가 더 벌어져요. 그래서 곪아요. 
 
◇ 박재홍> 알고 계신 흠집 또 있으세요? 
 
◆ 장성철> 들은 거는 많죠. 그래서. 
 
◇ 박재홍> 또 우리 X파일로 유명한 장 소장님. 
 
◆ 장성철> X파일 얘기하지 마세요, 힘들었어요, 그때. 
 
◇ 박재홍> 파일하면 또 장성철, 모든 정보가 집중된 장성철. 
 
◆ 장성철> 그때 X파일 터뜨렸을 때 노영희 변호사님으로부터는 칭찬을 엄청 받았지만 저는 엄청나게 힘들었었다. 검증은 후보자들끼리 하는 거다. 
 
◆ 노영희> 그거는 자기가 헤쳐나가야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서. 
 
◇ 박재홍> 정치적으로 극복해야죠. 
 
◆ 노영희> 그럼요. 그런 것도 극복 못 할 정도면 사실은 그 자격이 없는 거죠. 그런데 저는 그런 거 잘 극복할 거라고 생각하고 제일 중요한 게 이 지방자치단체장 특히 서울시장의 선거는 대통령과의 합이 얼마나 잘 맞냐. 지금 이 정권하고 얼마나 잘 맞출 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 박재홍> 그렇군요. 이 와중에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 공천이 아직 확정이 안 돼서 계속 인터뷰 많이 하셔서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분이 친문 세력은 이재명 선거 운동도 안 했다. 당시 얘기를 소환하시면서 말씀을 하시던데. 
 
◆ 노영희> 그런 얘기는 안 하셔도 되지 않나. 
 
◇ 박재홍> 노 변호사님 직격탄. 우리 송영길 전 대표는 이런 말씀 안 하셔도 된답니다. 노 변호사님이. 왜 안 하는 게 좋아, 왜 이 말씀하실까요? 
 
◆ 노영희> 왜 그러냐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종류의 얘기는 안 하시는 게 훨씬 더 민주당을 지지하시거나 이런 분들에게 좋다고 봐요.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도 사실은 이낙연 전 총리 쪽하고 싸우면서 얼마나 내상을 많이 입었으면 그게 지금 몇 년 내내 여기까지 오게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박주민 의원하고 정원오 후보 간의 얘기도 사실은 그 맥락에서 얘기가 나오잖아요. 이게 내부적으로 찌르는 칼이 생각보다 독처럼 엄청나게 무서운 칼이 될 수가 있어서 이미 트라우마가 있어요,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래서 저는 송영길 대표가 그런 식으로 공격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보고 지금 이 시점에서 그 얘기를 꺼낼 필요도 사실은 없어요. 
 
◆ 장성철> 저도 노 변호사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송영길 대표 정도면 민주당, 진보 진영에서 큰 정치인 어른 역할을 해야 되거든요. 근데 이걸 갈라치기라고 볼 수밖에 없잖아요. 고민정 의원이 당장 발끈해서 당신이 말이야, 인천에 있던 사람이 당시에 서울시장 나와서 우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 줄 알아? 그래놓고 또 도망가 놓고 말이야, 지금 와서 친문 세력을 공격해? 갈라치기예요.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께서 정치를 잘하시고 국정 운영 잘하시기 때문에 여론조사도 높게 나오고 긍정 평가율도 높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장성철> 그런데 왜 중간급 지도자들이 왜 이렇게 싸우는지 그건 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박재홍> 곽우신 기자도 송영길 전 대표 왜 말씀하실까요? 공천 확정이 안 돼서 이러시는 겁니까? 
 
◆ 곽우신> 그러니까 송영길 전 대표가 최근에 미디어 노출했을 때 말들이 지금 하나하나 되게 언론 보도를 많이 타고 있잖아요. 혁신당을 향해서도 한마디 하고 조국 대표에게도 하고 여기저기 많잖아요. 저는 송영길 전 대표 어쨌든 본인이 정치적인 복귀를 좀 화려하게 하면서 그동안에 고생했던 건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분명히 있을 텐데 그에 대한 어떤 뭔가 그림이 잘 안 나오는 거에 대한 서운함이나 이런 게 그게 자꾸 삐져나오시는 게 아닌가. 
 
근데 저는 두 분 다 잘 말씀해 주셨지만 어쨌든 선수도 많고 어쨌든 소위 구력이 있으신 분인데 구력이 있는 분이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왜냐하면 이게 그럼 이재명 대통령도 사실은 민주당 비주류일 때 공격을 엄청 많이 받았잖아요, 부당하게. 그리고 그랬는데 주류로 탈바꿈하면서 지금 또 이게 입장이 바뀐 거잖아요. 
 
그런데 똑같이 지금 친문계 일각을 향해서 이렇게 하는 거를 대통령이 좋아하실까? 이걸 생각해 보면 조금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장성철> 화가 나신 거는 맞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송영길 전 대표가? 
 
◆ 장성철> 예, 계양을 왜 내가 거기에서 몇 번이나 내가 당선이 됐고 대통령에게 양보도 했고 그리고 그쪽 주민들 나오는 걸 원하고 있는데 왜 아직도 결정을 안 해 주는 거야. 
 
◇ 박재홍> 맨발로 계양산 등산도 하셨는데. 
 
◆ 장성철> 예, 무력 시위했는데도 안 통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화가 많이 나셔서 그냥 그 차원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 박재홍> 저희 방송에도 얼마 전에 나오셨었는데 4월 이후에 결정될 것 같다고 굉장히. 
 
◆ 장성철> 4월 이후에? 
 
◇ 박재홍> 4월에나 결정될 것 같다, 확정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노 변호사님, 혹시 통화해 보셨어요? 우리 송영길 전 대표. 
 
◆ 노영희> 통화는 안 해봤는데 듣기로는 조금 약간 절박한 심정이 있다고 그런 얘기는 하시긴 하시더라고요. 근데 절박한 거 하고 실제 본인이 되고 싶은 거 하고 전체 그림을 봤을 때는 저는 조금 참고 기다리시는 게 맞지 않겠나. 
 
근데 아마 지금 하시는 건 사실은 외적으로 압력을 자꾸 행사하려고 하는 몸부림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송영길 대표가 되게 청렴하고 정말 장점이 많고 되게 좋아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정국 운영 경험이라든가 시장으로서의 경험 이런 걸 따지게 되면 다른 어느 후보보다도 훨씬 훌륭하시죠. 
 
근데 어쨌든 당에게 맡긴다고 먼저 본인이 크게 얘기를 해 놓았었으면은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차분하게 기다리시라. 지난주에 대법원 확정판결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폭 그 연루설 관련해서 사과를 공개적으로 언론들에 요청을 했었었고 몇몇 언론들이 추후 보도도 하고 사과도 했고 SBS도 공식적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름으로 사과를 했는데 SBS 노동조합에서 또다시 성명을 발표했군요. 
 
◆ 곽우신> X에 역사학자 전우용 씨가 SBS 노조를 비판한 글을 대통령이 인용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했는데요. 언론의 자유가 언론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을 했고요. 자유와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지는 것이 특권 설정을 금지하는 헌법에 부합한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지난 20일에 직접 사과를 요구한 이후로 계속 지금 공방이 되고 있는데요. 그알 제작진 측은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SBS 노조에서는 사과 요구라는 압박으로 언론의 독립을 침해하지 말라라고 반발을 했고요. 이 때문에 지금 추가적인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재홍> 일단 SBS 노조에서 언론 길들이기다, 그런 면에서 비판한다라는 입장인 거죠? 
 
◆ 곽우신> 맞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대통령의 SNS 정치가 계속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또 나온 내용이 부동산 관련 내용입니다. 다주택 등 공직자의 부동산 정책 라인 배제라는 강수도 꺼내 들었는데 어떤 얘기입니까? 
 
◆ 곽우신> 그러니까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 위반, 보고, 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그리고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했습니다. 지난주 중에 내부 회의 석상에서 구두로 하달 돼서 각 부처에 전달이 됐다고 보도가 나왔는데요. 
 
주택 보유가 많을수록 또 유리하도록 집값이 오르도록 세제, 금융, 규제 정책을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라면서 이걸 방치한 공직자가 이를 악용해 투입까지 한다면 비판을 넘어 제재까지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이런 공직자가 악용해서 투기까지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적을 한 건데 일단 SBS 노조 성명이 나왔습니다. 일단은 사측의 혹은 제작진들의 사과를 했으면 약간 좀 일단락됐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노조도 성명을 내면서 또 대통령이 바로 또 언론 자유가 특권은 아니라는 것을 글을 인용해서 또 다시 재비판한 상황인데 장 소장님. 
 
◆ 장성철> 권력을 가진 분의 말 한마디는 단순한 흉기를 넘어선 아주 결정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큰 무기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본인 당사자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언급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 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거짓 보도, 허위 보도,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갔을 때 구제할 수 있는 구제 신청을 할 수 있는 수단들이 있잖아요. 그러한 제도적인 틀 안에서 대통령께서 좀 결정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저렇게 노조랑 계속 말싸움을 하는 식으로 한다고 하면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대통령의 언론관이라고 우리가 판단할 수가 있을까 좀 그런 걱정이 들어요. 
 
대통령께서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좀 말수를 줄이시는 것이 어떨까. 공식적인 구제 수단을 이용하시는 것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노 변호사님. 
 
◆ 노영희> 근데 제가 하나 질문 하나 하고 싶은데 회사 측의 입장하고 노조 측의 입장이 만약에 서로 다른데 이렇게 회사 측에서 뭔가 발표를 했는데 노조가 갑자기 그 밑에다가 조금 몇 시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완전 반대되는 얘기를 하면 그거를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 박재홍> 사측과 노조 입장은 다르다. 
 
◆ 노영희> 예, 그렇게만 받아들여요? 
 
◇ 박재홍> 예. 
 
◆ 장성철> 역할 분담. 
 
◇ 박재홍> 그렇죠. 
 
◆ 노영희> 그러니까 난 역할 분담으로 본다는 거죠. 왜냐하면 대통령 입장에서 아까 좀 전에 장성철 소장 말하는 것처럼 이런 얘기는 그만해도 되지 않겠냐, 법적으로 하면 되지 않겠냐. 하셨는데 솔직히 그게 대통령이라고 하는 큰 직위에 보면 맞을 수 있겠죠. 
 
그리고 실제 다른 사람이 안 하니까 그런 것도 있고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진실한 한마디의 사과를 원한다고 했는데 무슨 장난하는 거나 놀리는 것도 아니고 사측에서는 미안하다고 했는데 얼마 안 있어 또 노조 측에서는 언론 탄압하지 말아라, 정치적으로 이렇게 압력을 넣으면 어떻게 하냐. 말을 해버리면 대통령은 그럼 이 앞에 있었던 그 사과가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겠습니까?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이거는 장난치는 건가? 이런 생각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SBS 측이 노조를 당연히 사측에서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하는 거는 사실은 조금 부적절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그다음에 실제 그 당시에 2018년도에 그알 보도가 있게 된 계기가 그 당시에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되면서 사옥 증축 문제 관련해서 태영건설이 엄청나게 이제 문제가 많다고 얘기하면서 건설 원가도 공개하라 그러면서 막 공격을 하던 시절이었어요. 
 
그 타임이 있었던 시절에 사실은 별로 이렇게 상황이 안 좋을 때 이게 딱 나오면서 지금까지 연결이 되어 왔었던 거라서 이 당시에 이 보도가 정말로 공익적인 목적에서만 이루어진 보도인지도 좀 의심되는 상황이었거든요.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SBS는 뭘까 그런 마음을 물론 가지지는 않았겠지만 저는 조금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 정말 지금 비난하는 혹은 비판하는 것처럼 말을 하려면 차라리 윤석열 씨처럼 그냥 직접적으로 몇 명 불러다가 니네가 알아서 해결해 이렇게 차라리 할 수도 있겠죠. 근데 지금 대통령이 그렇게 안 하는 거는 오히려 더 불투명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장성철> 존중해 주는 게 어떨까 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권력을 갖고 계시니까 저런 노조의 저러한 얘기들 귀담아듣고 그냥 존중해 주고 동의하지는 않지만 노조들이 기자 정신을 갖고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거 멋있습니다. 당신들은 당신들 역할을 하고 나는 나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좀 멋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있어요. 
 
◆ 노영희> 근데 언론 탄압이라고 나오는데 그걸 멋있다, 너네 말이 맞다. 이렇게 하기는 어렵지 않겠어요? 
 
◆ 장성철> 통 크게 하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 장 소장 얘기는 노조는 노조 일을 했고. 
 
◆ 장성철> 그렇죠. 
 
◇ 박재홍> 방송 제작진은 제작진으로서 사과는 했다. 그걸 별개로 각각 독립적인 역할로 바라보면 어떻겠냐 이런 말씀. 
 
◆ 노영희> 노조가 그거를 프레임을 딱 만들어 버렸잖아요. 이건 언론 탄압이다. 이건 정치적으로 권력을 이용해서 우리를 억압하는 거다. 그런데 그거를 그대로 넘어갈 수는 없는 거겠죠. 
 
◇ 박재홍> 곽우신 기자는 묵묵히 듣고 계셨는데. 
 
◆ 곽우신> 저는 사실 말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 박재홍> 그렇죠. 
 
◆ 곽우신> 저도 지부장이고 타 지부의 일이기 때문에. 근데 저는 그냥 개인 의견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대통령의 SNS 처음에 쓴 거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은 듭니다. 특히나 김상중 씨를 거론을 한다라든가 꼭 집어 가지고 그분은 일종의 좌표 찍기로 느껴질 수밖에 없고 정치적인 외압이 느껴질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거는 그때 그알 나왔을 때부터 논란이 많았고 그 당시에도 이재명 대통령, 당시에 PD 전화 이런 것도 문제가 됐지만 사실은 그 내용 자체가 이게 맞느냐는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있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차분하게 좀 해명을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통령도 예전에 MBC 인터뷰하다가 커트, 커트 이런 거 하시고 논란 일으키고 나서 사과를 하셨잖아요. 대통령도 정치인이 언론에 사과를 하는 나라라면은 언론도 정치인에게 사과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 부분을 조금 염두에 두시면은 안에 조직원들이나 조합원들분들께서 많이 반발하거나 상심하시는 부분도 있겠지만 노조도 조금 그런 지금 시민들이 비판하시는 부분도 이해를 하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그런데 우리가 헌법적인 가치가 있잖아요. 헌법에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 나가야 될 정권, 진영, 이념을 넘어서 헌법의 가치, 기본권, 언론 출판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권력을 가진 분들이 어떠한 의견을 내는 것은 조금 좀 조심스러워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자꾸 드는 거예요. 왜냐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으니까, 권력을 가지면. 
 
◇ 박재홍> 여기까지 원포인트 하나만 질문을 하고 오늘 철이와 영희 첫 순서를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조선비즈 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경기지사 후보로 김문수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장성철> 놀랍군요. 
 
◇ 박재홍> 웃고 계신 노영희 변호사님, 승리를 확신하십니까? 
 
◆ 노영희> 아니에요, 저는 존중합니다. 
 
◇ 박재홍> 노 변호사님이 겸손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장 소장님, 이 소식은 처음 들으셨습니까? 혹시? 
 
◆ 장성철> 얼마 전에 기사가 나온 거는 같은데 역시 좀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을 하는구나, 참. 
 
◇ 박재홍> 김문수 지사가 경기지사 경험이 있으시니까. 
 
◆ 장성철> 예,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한 15년 됐나? 그전에 분을 대선 후보까지 한 분을 공천을 하려고 그럴까? 
 
◆ 노영희> 김문수 지사는 죄송하지만 만약에 또 나오시면 예전에 그게 소환될 거예요. 여보세요? 나 김문순인데요. 이거. 
 
◆ 장성철> 그러니까 이게 참 국민의힘이 얼마나 사람이 없는가, 지금 공천이 얼마나 지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가 단적인 상징적인 장면이네요. 
 
◇ 박재홍> 한판승부 철이와 영희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우리 장성철 소장님, 노영희 변호사님, 곽우신 기자 세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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