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23개 후적지 개발 논의 본격화…"미래 경쟁력 거점 되도록"

대구시 제공

대구 도시 공간 재편의 핵심인 후적지 개발 논의가 시작됐다.

대구시는 주요 후적지 균형개발 협의체를 구성하고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후적지 균형개발 협의체는 현재 이전이 추진되고 있거나 이전할 예정인 대구 시내 공공시설 14개소, 군사시설 9개소 등 총 23개소 주요 후적지의 개발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표적인 후적지로는 대구시 동인청사와 산격청사, 경북대병원, 대구교도소,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대구지방법원·대구지방검찰청, 월배 차량기지와 안심 차량기지, K-2 군공항, 육군 50사단,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이 있다.

대구시는 정부 국책사업,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한 후적지 활용 방안을 고민할 방침이며 이날 회의에서 후적지별 개발 방향과 기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구시는 "주요 후적지를 단순 개발을 넘어 도심 개발의 구심점이자 대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김후적지 균형개발은 대구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실행력 있는 개발 계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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