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농어촌기본소득 사용처 식·음료점 37%로 가장 많아

옥천군 제공

지난 달 27일 처음으로 주민 1인당 15만 원씩 지급된 옥천 농어촌기본소득의 40% 가량이 식당과 카페 등 식·음료점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은 25일 군민 4만 5411명에게 69억 7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첫 지급한 뒤 3주 동안의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79.4%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용처별로는 식당과 카페 등 식·음료점이 37%로 가장 많았고 마트와 문구, 가전제품 등 소매점이 12.6%, 주유소 9%, 약국 8.1%, 병원 5.3% 등 순이었다.

옥천읍 거주자 사용률이 87%로, 일부 이용 제한이 있는 면 지역 거주자보다 19%p나 높았고, 합산 5만 원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3대 업종인 주유소와 편의점, 하나로마트에서는 13.9%만 결제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매달 지역별, 업종별 통계 자료를 통해 기본소득 지원금의 흐름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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