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소방전용 구역에서 차를 빼달라고 한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40대·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보안요원 B(20대·남)씨의 멱살을 잡고 밀어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주정차가 불가능한 소방차 전용 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을 가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