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심사 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티빙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3(이하 시즌3)'를 소개하던 배우 김고은에게 사과했다.
안성재는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고은에게 "바쁘게 지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새로 나오는 드라마가 있다고"라고 운을 뗐다.
김고은은 "시즌3가 곧 나온다"며 "마무리되는 시즌이어서 기대가 되고 많은 분들이 기다려준 작품인 만큼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성재는 "진짜 죄송한데 '유미의 세포들'을 잘 모른다"고 답했고, 말을 잇지 못하는 김고은의 반응을 살핀 뒤 "진짜 죄송하다. 이 방송은 솔직하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아 괜찮습니다"고 웃었다.
이후 안성재는 "오늘 어떤 세포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요리해야 한다"고 말하자, 김고은은 "유미의 배고픔을 담당하는 출출 세포도 있다. 유미는 저와 비슷하게 먹는 것과 요리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안성재는 "지금은 어떤 세포가 얘기를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김고은은 "지금은 불안 세포"라며 "평상시에 냈던 맛을 못 내면 어떡하지 그런 불안함이 있다. 굉장히 냉철하신 편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씀하실 것 같다"고 웃었다.
작품 속 프라임 세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고은은 "제 안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리잡은 세포"라며 "시즌1과 2초반에는 사랑 세포가 프라임 세포였다. 시즌2 후반부터 시즌3에선 작가 세포가 프라임 세포"라고 말했다.
이어 "유미가 연애와 함께 성숙해지는데 내가 진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이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고 덧붙였다. 안성재의 프라임 세포에 대해서는 "요리 아니면 가장 세포일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큰 게 느껴진다"고 웃었다.
이 영상에서 김고은이 만든 된장찌개를 맛본 안성재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깔끔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하자, 김고은은 안성재를 따라 하며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를 앞둔 시즌3는 3년차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의 무의미한 일상에 순록(김재원)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유미의 모습과 함께 이들의 연상연하 로맨스가 담길 예정이다.
시즌3는 오는 4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1회씩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