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장기화로 석유화학 제품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긴급 수급 조정에 나섰다.
2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27일 0시부터 나프타에 대해 수출 통제에 들어간다.
나프타는 플라스틱과 비닐 등의 핵심 원료에 해당한다.
국내 나프타 수요의 약 55%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하고, 나머지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수출 제한 조치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나프타의 수출 물량을 국내로 돌리는 조치다.
이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수급난을 완화하겠다는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