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규제 완화 상징" 청남대 모노레일 시대 개막

충북도 제공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대한 환경 규제 완화의 상징인 모노레일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무소는 26일 청남대 옛 장비창고에 조성된 모노레일 승하차장에서 모노레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하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 달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남대 모노레일은 모두 5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옛 장비창고부터 제1전망대까지 330m 구간을 1시간에 2~3회 가량 왕복 운행한다.

20인승 차량 2대가 연결된 형태로 최대 4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도는 모노레일 개통으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2024년 8월 상수원 보호구역인 청남대에서 45년 만에 음식점 운영과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하도록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청남대 관계자는 "이번 모노레일 설치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청남대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개통을 기점으로 100만 관람객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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