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바뀐 '재탕' 공약들…구체적 로드맵은?

[기자수첩]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본경선 진출 후보 5명이 확정되며 당내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들의 경험과 이력은 각양각색이지만, 북구 발전을 위한 해법은 아직 누구 하나 선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의 공약을 나란히 펼쳐놓으면 '31사단 이전·광주역 개발·청년 일자리·골목 상권 살리기'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후보는 정부 부처 유치나 다른 시·군과의 공동생활권 조성 등 기초단체장 권한을 벗어난 '빌 공(空)'자 공약까지 내걸어 실현 가능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 특별시 출범이라는 '골든타임'에 어떤 후보가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북구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느냐가 이번 본경선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공약의 방향이 엇비슷한 만큼, 결국 누가 더 강한 추진력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느냐로 민주당 북구청장 최종 후보가 판가름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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