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조명 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8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3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1층짜리 조명 자재 공장에서 난 불이 8시간 3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조명 자재 공장 건물 1동과 인접한 욕실 자재 공장 등 6개 동이 전소된 걸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소방 당국은 불길이 커지자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차량 64대, 인력 2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