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백호, KT 김현수…' FA 이적생들, 개막전 엔트리 포함

왼쪽부터 삼성 최형우, KT 김현수, 한화 강백호. 연합뉴스

KBO리그 2026시즌 개막전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개막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작년 시즌이 끝난 뒤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이적생들이 대부분 개막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현수는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맞이한다. 김현수는 작년 LG 트윈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후 KT와 3년 50억 원(계약금 30억 원·연봉 총액 2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친정 팀으로 돌아간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최형우도 개막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는 2025시즌 종료 후 9년 만에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조건은 2년 최대 26억 원이다.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 강백호(한화 이글스)도 이변 없이 개막전에 나선다. 강백호는 지난 겨울 KT를 떠나 한화와 4년 최대 100억 원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어렵게 한화와 1년 1억 원 계약을 체결한 손아섭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긴 박찬호도 개막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에서 뛰던 박찬호는 작년 11월 두산과 4년 최대 80억 원에 사인했다.

신인 선수로는 총 13명이 첫 경기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는 각 3명의 샛별을 개막 엔트리에 넣었다. KT, 한화, 키움 히어로즈는 신인 선수를 2명씩을, 삼성은 1명을 포함했다. SSG 랜더스, 두산, LG, KIA는 신인 선수들은 개막 엔트리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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