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병훈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경주시 원화로 276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천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황우여 전 부총리, 김기현 전 당대표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의 축하 영상과 축전을 소개했다.
이어 최병권 선대본부장의 격려사와 김경오 경상북도 의정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3H 비전으로 새로운 경주 1000년을 열겠다"며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경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주의 현 상황에 대해 "관광객 증가 등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청년 유출과 지역 상권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 기반이 약화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조화(Harmony) △거점(Hub) △행복(Happiness)을 핵심으로 한 '3H 비전'을 제시했다.
조화 분야에서는 역사와 자연, 사람이 공존하는 균형 발전과 세대 통합 공동체 구현을 제시했다.
거점 분야는 SMR,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경주를 혁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행복 분야에서는 교통과 주거, 일자리 등 생활 여건 개선과 맞춤형 복지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약속했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경주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조화와 성장, 그리고 행복이 어우러진 도시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