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호선과 경남 양산이 하나로…경전철 양산선 연내 개통

노포역~북정역 경전철, 6월 준공 후 연내 개통 목표
부산·양산 역할 분담…1·2호선 환승 체계도 마련
동남권 광역 교통망 구축 새 모델 기대

양산선 노선도. 부산시 제공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을 잇는 경전철 양산선이 연내 개통된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양산선 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산선 개통을 앞두고 부산시와 양산시가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포역~북정역 경전철…1·2호선 환승 연계


도시철도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시 북정역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노선이다. 부산과 양산을 잇는 광역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건설됐다. 올해 6월 준공 후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산선 본구간은 양산시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결구간은 부산시가 각각 운영을 맡아 역할 분담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양산선은 기존 도시철도망과의 연계를 전제로 추진된 사업이다. 단순한 노선 신설을 넘어 부산과 양산을 하나의 도시철도망으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시와 양산시는 운영·재정·환승 체계를 함께 정비해 안정적인 개통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철도 양산선은 부산과 양산을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동남권 교통 연계성과 공동 발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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