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드결제 비중 절반 넘겼다…인터넷뱅킹 하루평균 90.1조

작년 모바일 카드결제 비중 54%

연합뉴스

지난해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카드 결제가 증가한 반면, 실물 카드를 이용한 결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하루 이용액은 3조 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3.6% 늘었다.
 
특히 모바일 기기 등(모바일·PC·자동전화응답·생체인식)을 통한 결제는 1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이 결제 방식은 온라인 쇼핑 등 비대면 방식을 비롯해 모바일 기기를 단말기에 접촉해 결제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카드 결제 가운데 '간편지급' 서비스 비중이 51.9%로 전년(51.1%)보다 소폭 증가했다. 간편지급은 지문과 얼굴 등 생체정보, 비밀번호를 비롯한 간편 인증 수단만으로 지급과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반대로 실물 카드 결제는 1조 4천억 원으로 0.4%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카드 결제에서 모바일 기기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4.3%로 전년(52.4%) 대비 1.9%p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하루 평균 이용 규모는 2829만건, 90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0.9%와 3.4% 늘어난 수치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