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K-컬처를 체험하고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거점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지난 30일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광 분야 기관·단체장, 인근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동 여행자 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사동 여행자라운지는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 동선을 영화의 거리로 확장하기 위해 전주영화제작소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라운지는 관광 안내 기능과 함께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서적과 전주 공예품 전시 공간, 대형 LED 영상시설 등을 갖춰 볼거리와 체류 편의를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독립영화 상영이 가능해 영화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살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사동 여행자라운지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