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환율 1527원도 넘었다…코스피 2.53% 하락 출발

환율 1520원대 다시 넘어서
중동전쟁 확전 우려 계속…코스닥도 하락 개장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31일 전 거래일 대비 2.53% 하락한 5143.75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519.9원으로 주간거래를 열었지만 이후 1520원대를 다시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7.10% 떨어진 81만 1천 원에, 삼성전자는 4.31% 떨어진 16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5분를 기준으로 1527.5원이다.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마감때보다 4.2원 오른 1519.9원으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환율은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엔 야간거래에서 장중 1520원대로 올라서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전쟁 확전 우려로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의 관련 진전을 이뤘다고 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는다면 이란의 발전소와 유전 등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이중적인 메시지를 내보냈다.

유가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종가 기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겼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 역시 배럴당 112.78달러로 전장보다 0.19%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 내린 1099.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