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서 식중독 의심 123명…재량 휴업 등 실시

97명 완치…환경연구원 정밀 검사 진행

급식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계 없음. 연합뉴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급식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에 나섰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 인원 약 550명 가운데 60명이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후 45명이 완치됐다. 익산의 한 고등학교 역시 63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후 현재 52명이 회복했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이후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체검체와 보존식, 조리도구, 정수기 등 환경검체를 확보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는 오는 4월 3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 형태의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당 고등학교는 오는 4월 3일까지 재량 휴업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방문, 식중독 사안에 대해 철지히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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