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여름철 불청객 낙동강 '녹조' 발생을 차단하고자 가축분뇨 배출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도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가축분뇨 배출 관련 시설 129곳을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하천과 가까운 곳에 있거나 악취 민원이 잦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가축분뇨 무단 배출과 공공수역 유입 행위, 하천 주변과 농경지 야적·방치,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관리 기준 준수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무단 방류나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인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