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육교 통제로 교통 혼잡…버스전용차로 단속 4월 말까지 유예

대덕대로·한밭대로 일부 구간 한시 적용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인근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연구단지네거리, 한밭대로 중리네거리~갑천대교네거리에서 공사가 끝날 예정인 다음 달 30일 오후 8시까지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원촌육교 램프-B 구간 보강토옹벽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원촌교·농수산오거리·대화육교 하부 등 주요 구간에서 차로를 통제하면서 버스전용차로를 그대로 운영할 경우 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시가 자체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원촌육교 램프-B 구간에서 지반침하와 배부름 현상이 발견됐다. 이후 국토교통부와의 합동 점검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성 평가를 거쳐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는 최종 검토 의견을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속 유예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며 "관련 사항은 대전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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