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경선 예비후보들이 '원팀 선언'을 통해 경선 이후 '단일대오'를 약속했다.
김기운·김명용·송순호·이옥선 후보는 31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은 경쟁이지만 본선에서는 반드시 하나가 되겠다"며 "창원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무너진 민생 회복과 창원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분열이 아닌 통합과 협력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산해양신도시, 진해 웅동1지구 개발, 팔룡터널 재구조화, 액화수소플랜트 정상화, 구산해양관광단지, 제2국가산단 조성 등 주요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짚었다.
이들은 공동 선언을 통해 비방 없는 공정 경선, 경선 결과 승복, 우수 공약 공유, 경선 후 즉시 원팀 전환, 시정까지 이어지는 통합 정치 실천 등 5대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좋은 공약은 특정 후보의 것이 아닌 시민의 자산이다. 경선 이후에는 정책 협의와 실무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정책 중심 경쟁과 협력을 강조했다.
후보들은 "하나의 팀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더 큰 책임감으로 경쟁하고, 더 큰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창원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