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단은 1일 "제주도 연고 프로 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을 공감하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위해 4일 부천과 홈 경기를 맞아 가슴에 동백꽃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 구단은 2021년부터 동백꽃 패치를 부착해 4·3의 의미를 전국에 알려왔다. 이번 부천전을 맞아 4·3 유족회 소속 어린이 22명을 초대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한다. 경기에 앞서 묵념의 시간도 갖는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제주의 4월에는 동백꽃이 핀다. 축구 이상의 역할을 도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 구단과 K리그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