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김관영 도지사와의 정책연대를 선언했던 안호영 의원이 1일 상임위원장 사임 의사를 밝혔다.
안호영 의원실은 이날 CBS노컷뉴스에 "국회 의안과에 상임위원장 사임계를 제출했다"며 "접수와 수리 여부는 내일쯤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현재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날 안 의원이 상임위원장직에 유임되면서 경선 불출마설이 나왔다. 하루 만에 상임위원장 사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김관영 전북지사 '돈봉투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정책연대를 하겠다. 오는 4일 경선 후보 등록 전까지 단일화를 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 누구로 단일화하는지는 서로 협의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가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 윤리 감찰을 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면서도 "정책연대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