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에서 동료 수용자를 집단 폭행한 수용자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구치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폭행) 위반 등 혐의로 수용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같은 방 수용자 A씨를 집단폭행하고 성추행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입소한 뒤 일주일 만에 폭행을 시작한 이들은 4명이 동시에 A씨를 붙잡고 구타하는 등 2개월 동안 수시로 괴롭힘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구치소 측은 지난 2월 다른 수용자의 신고로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에 나섰다.
부산구치소 관계자는 "수용자 4명이 공동으로 폭행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