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양사업장의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한 오 시장은 삼성 측의 투자가 결정되면 원스톱(one-stop) 행정지원은 물론, 공업용수 및 폐수처리시설 필요 시 우선 지원과 토지 확보 관련 행정 지원, 주변 대학과의 인력 매칭 지원, 민원 갈등 조정 등 종합적인 행정지원 제공을 제안했다.
또 오는 28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업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9월 방문 당시 제안된 지역 농산물 판매와 관련해 정문동 시설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곧 아산의 경쟁력"이라며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 진입에 따른 반도체 산업 확대에 대응해 온양사업장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런 투자가 산업 인프라 확충, 규제 개선,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R&D) 지원과 맞물려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늘 기업의 곁에서 함께 뛰는 동반자"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민·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