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북 경주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나선 박병훈 예비후보가 체계적인 도시재생 전략을 제시했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경주시 국가혁신지구 추진과 원도심 개발 방향과 관련해 "한 곳의 개발보다 원도심 전체 회복이 우선"이라며 "노동·노서·황오·성동 등 원도심 전반을 아우르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지역만 반짝하는 개발로는 원도심 공동화를 막을 수 없다며 토지소유자와 상인, 세입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공감형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안으로는 황리단길과 전통시장, 옛 경주역 일대를 포함한 원도심 전반의 수요와 현황을 재점검한 뒤 상업·주거·문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배치하는 도시재생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민간 자본 유치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강·감포·건천·외동 등 읍면 지역까지 포함한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경주는 중심 시가지와 읍면이 함께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경주 이전 공약과 연계해 신라왕경 복원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중심시가지를 문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보여주기식 개발이 아닌 시민 삶과 연결된 지속 가능한 도시 설계가 필요하다. 원도심과 상권을 살리는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