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유가 불안에 대응해 취약계층에 대한 전방위적인 건강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고흥군은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밀착형 관리체계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자 집중 발굴 및 관리 확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지표 상시 점검 강화 △만성질환자 복약 관리 및 건강상담 밀착 지원 △고위험군 대상 방문 횟수 확대 및 집중관리 △호우·폭염 등 기후 위기 대응 건강관리 강화 △의료·요양 통합돌봄 연계 대상자 관리 등이다.
특히 방문보건 전담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강화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가 불안정은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취약계층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