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자율형 AI 콜봇시스템'을 도입하며 민원응대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이번 시스템은 공단과 LG U+가 공동 개발한 지능형 민원응대 시스템으로, GPT 기반 음성 자연어 이해 기술과 자가학습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정해진 답변 중심 시나리오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응답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자율형' 구조를 구현했다.
공단은 그동안 AI 콜센터 도입과 통화요금 무료화, 지자체·공공기관 최초 2억 원 규모 AI 챗봇 국비사업 선정, 확장현실(XR) 안내센터 자체 개발과 벤처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 AI 기반 민원응대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공단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까지 창원축구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응대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