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일 "지금 민생경제는 사실상 전시상황"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위기 인식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전날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국민 삶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민들의 삶 역시 불안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행정은 속도보다 방향, 형식보다 실질을 택해야 한다"며 민생 중심 대응을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행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지금은 개인 정치보다 시민 삶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오는 24일 마무리되는 2026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의 차질 없는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그는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시장 동기'로 함께해 온 대표적 측근 인사로 꼽힌다.
최 시장은 "마지막까지 민생 현장을 챙긴 뒤 본격적인 예비후보 활동에 나서겠다"며 책임 정치를 거듭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