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홀인원만 3명? KLPGA 국내 개막전에서 나온 진기록

박성현.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하루에 3명이 홀인원을 작성했다.

4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3라운드. 박성현을 시작으로 이예원, 고지원이 차례로 홀인원을 성공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박성현이 포문을 열었다. 박성현은 162야드 거리의 4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어 이예원과 고지원이 홀인원을 작성했다. 이예원은 156야드 거리의 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바로 홀에 넣었고, 고지원 역시 7번 홀에서 홀인원을 만들었다.

박성현은 4번 홀 홀인원에 걸린 더 시에나 제주 5년 명예 회원권과 100만원 상당의 토니모로 상품권을 받았고, 이예원은 7번 홀에 걸린 2300만원 상당의 디사모빌리 토고세트 고급 소파를 챙겼다. 당초 각홀의 첫 홀인원에만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었지만, 후원사는 고지원에게도 이예원과 같은 소파를 안겼다.

고지원은 "홀인원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 살면서 처음 해본 홀인원이라 잊지 못할 것 같다. 연습 때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완전히 생애 첫 홀인원"이라고 활짝 웃었다.

고지원은 14언더파 단독 선두, 박성현은 6언더파 공동 11위, 이예원은 5언더파 공동 16위다.

KLPGA 투어에서 하루 3명이 홀인원을 작성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2009년 넵스 마스터피스 1라운드에서 김보미, 강은비, 김희정, 2013년 한국여자오픈 이소영, 백규정, 김현지, 2015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박서영, 이지후, 김슬기, 2020년 팬텀 클래식 신지원, 김지영, 이지현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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