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선관 안전보강 공사를 위해 제1만덕터널 상·하행선 전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낡은 전선관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사고를 막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제는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통제 기간 제1만덕터널을 이용해 온천동과 만덕동을 오가는 차량은 제2만덕터널 등 인근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공사 기간 터널 입구와 주변 도로에 안내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특히 야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통제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진봉상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며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