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만 마일리지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가 차량 5부제에 참여하고 주행거리를 줄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의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송과 건물, 시민실천 3개 분야에 걸쳐 '에코마일리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수송(승용차) 분야 특별 이벤트에서는 6~20일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차량번호와 주행거리를 등록·신청한 뒤 4~5월 중 30일 동안 자발적 5부제 참여와 주행거리 감축을 이행하면 최대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 중 휘발유와 경유, LPG, 하이브리드 등 석유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차량이다.

서울시 승용차 30일 평균 주행거리인 816킬로미터 대비 감축률이 30% 이상 50% 미만이면 5천 마일리지, 50% 이상 감축이면 1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와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건물(아파트) 분야 특별 이벤트에서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다음 달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절감률이 가장 우수한 30개 단지를 선정한다.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에 가입된 서울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가 신청하면 되고, 최우수 단지 1개소 500만 원을 비롯해 순위에 따라 50만~200만 원을 지급한다.

녹색실천 분야 특별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석유를 원료로 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일상 속 에너지 절약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회원별 녹색실천 마일리지 연간 적립 상한액을 기존 2만에서 5만 마일리지로 상향한다.

실천 항목은 장바구니와 텀블러,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용과 안 쓰는 PC 절전모드 설정,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사용 등이며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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