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동물병원이 반려동물 혈액투석 50례와 누적 투석 시간 500시간을 달성했다.
6일 전남대동물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동물병원은 지난 2025년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 이후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을 도입해 중증 반려동물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혈액투석은 급성 신부전이나 중독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노폐물을 제거하는 고난도 치료다. 이에 따라 소형견의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아 정밀한 관리가 요구된다.
전남대동물병원은 환자 맞춤형 CRRT 치료 프로토콜을 구축해 초기 40~50% 수준이던 퇴원 생존율을 최근 62.5%까지 끌어올렸다.
전남대동물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고난도 진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24시간 전문 진료 체계를 통해 중증 환자 치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