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동전쟁' 가짜뉴스 수사…전담팀 꾸려 대응[영상]

'울산 석유 유출설' 관련 유튜브 4개 채널 수사
서울서만 91명 법왜곡죄로 수사…무더기 고발

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찰이 중동전쟁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 수사를 예고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이버수사대에 중동 관련 가짜뉴스 전담팀을 2개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허위정보 유포 게시물 29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박 청장은 "울산 석유기지에서 석유 90만 배럴이 북한으로 갔다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산업부 등 고발이 3건 접수됐다. (이를 퍼트린) 유튜브 채널 4곳에 대해 수사 중이며 앞으로 전담팀을 중심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시행한 법왜곡죄와 관련해 서울 지역에서만 판사와 검사, 경찰 등 총 91명이 고발됐다고 밝혔다. 법왜곡죄와 관련해 무더기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박 청장은 "고발 대부분은 자기 판결이나 수사에 대한 불만"이라면서 "경찰 20명, 법관 26명, 검사 36명, 기타(일반인 등) 9명에 대해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처음 적용하는 법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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