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컨트롤' 김해인재양성재단 원종하 대표이사 임명

원종하 대표 "헌신하겠다"
임기 1년…연임 제한 없어

원종하 교수.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재단법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원종하(60) 인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30일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표이사 '적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원종하 대표 이사 임명 과정에서 절차 문제나 재단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이 선거 전 인사권을 무리하게 행사한다는 지적이 민주당 시의원들로부터 나왔다.

원 교수는 지난 2014년 보수 정당에서 김해시장 경선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지역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00년부터 26년간 인제대 교수로 재직한 인물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1년이나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글로컬대학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9년 상반기 재단이 해산하는 시기까지 평가에 따라 연임을 할 수 있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사업 3차 연도라는 중요한 시점으로 재단은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에서 5단계(S·A·B·C·D) 가운데 하위 등급인 C등급을 더 이상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평가 등급이 낮으면 지원금이 떨어진다.

원종하 대표이사는 "재단은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김해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투자임을 성과로 증명하고, 김해를 교육이 경쟁력이 되는 도시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혁신 인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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