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36홀 규모의 산악형 북부파크골프장이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원주지방환경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부지 내 벌목 작업으로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고암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골프장은 모두 164억 원을 투입해 10만여㎡ 부지에 36홀 규모의 산악형 코스와 대규모 주차장, 클럽하우스,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해 2월부터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반영하고 주변 교차로에서 골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토목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완공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2028년 초에 정식으로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 내 체육 인프라가 확충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