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무고사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무고사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김천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무고사는 전반 10분 이명주가 건네준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인천과 김천의 경기다. 이날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으로 2대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1분 김천 고재현이 추격골을 터뜨리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후 김천은 윤재석과 홍윤상을 필두로 공세를 펼쳤으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인천 또한 오후성과 제르소의 결정적인 슈팅이 김천 백종범의 선방에 가로막혀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인천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이다. 강원은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강투지, 모재현, 이유현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3대0 대승을 거뒀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K리그2 6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김종민이 차지했다.
김종민은 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 교체 투입되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종민은 후반 32분 김혜성이 연결한 공을 가슴으로 받아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종료 직전 혼전 상황에서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1 역전승을 완성했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김포의 경기다. 양 팀은 총 6골이 터지는 난타전을 선보였다. 전반 10분 김포 디자우마의 헤더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3분 대구 김강산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들어 대구 세라핌과 김포 루이스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2대2 상황이 이어졌고, 후반 34분 대구 에드가의 헤더골로 대구가 3대2 리드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김포 루이스가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는 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이주혁, 오스마르, 박재용의 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