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제4회 '도서관의 날'과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소속 공공도서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독서 문화 행사 '너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법에 따른 '도서관의 날' 기념 사업으로,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도민이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러 도서관이 동일한 주제로 동시에 참여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도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너머도서관'은 기존의 자료실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야외 공간과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서관의 외연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잔디밭과 공원에서 즐기는 '바깥 도서관' △휴식과 독서를 결합한 '북크닉·북캉스' △시공간의 경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간 도서관'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김해도서관(휴관)을 제외한 경남지역 26개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4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너머도서관'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일상과 지역사회 속으로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이다"며 "도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