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인 장철민 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0시 축제를 폐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장철민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우 시장의 대표적 예산 낭비인 '0시 축제'부터 즉각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올해 0시 축제 예산부터 민생 살리기에 쓰고, 신규 지방채 발행은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이날 시의회에서 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0시 축제는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낮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허 전 시장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축제 사업 계획을 유보해야 하며, 당선이 되면 인수위에서 0시 축제 개최를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