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중고생에 직업 체험·진로 탐색 기회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과 연계해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상담과 진로탐색,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해 일정 기간 출석을 인정받으며 충분한 고민을 거쳐 학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참여 학생 413명 중 82%인 339명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9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공모를 통해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각 기관은 12주 이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 의료와 미용 분야 직업훈련, 제과제빵 등 실습형 직업체험, AI 기반 디지털 드로잉과 코딩, 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기관에 총 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상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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