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은 '역대 최대' 시총 비중은 6년만에 '최고'

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연합뉴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도 최대치를 달성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6% 오른 19만 65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163조 2088억원을 기록해 코스피 전체 4526조 4649억원 중 25.7%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 3월 24일 25.86%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다.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시총 1270조 199억원으로 코스피 비중이 28.06%로 늘어난다. 이는 2021년 1월 12일 28.14%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중동전쟁 발생 전인 2월 26일 21만 8천원 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이날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57조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전년 대비 68.1% 늘어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DS투자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027년에도 영업이익 기준 27%의 성장과 메모리 마진율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사이클의 변동폭을 줄이기 위한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메모리의 마진 하방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로 3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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