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7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이차전지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5년 동안 충주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국비 등 181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이차전지 제조공정 기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이차전지 재활용 금속의 회수와 정제부터 양극재 제조, 전극·셀 제작과 성능 평가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조 공정별 환경 유해성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활용 공정 실증부터 시제품 제작, 상용화를 위한 최종 성능 평가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구축되면 지역의 우수한 상용 배터리 제조 산업 생태계를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