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하며 지역 관광의 국제화 흐름이 뚜렷해졌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3월 외국인 방문객은 1만4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고 비중도 20.5%로 상승했다.
관광객 국적은 일본(34.3%)을 비롯해 대만, 미국, 중국 등으로 다양해지며 특정 국가 편중 현상이 완화됐다.
이 같은 변화는 문화행사 운영과 글로벌 브랜드 입점, 해외 마케팅 확대 등 전략적 관광 정책이 효과를 낸 결과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특히 안보관광과 차별화된 생태·평화 콘텐츠가 결합되며 새로운 관광 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다국어 서비스 확대와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애기봉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