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누가될까…본경선 사흘간 진행

민주당,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본경선…과반 득표자 안 나오면 결선 예정

(왼쪽부터)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보, 오영훈 후보. 제주도기자협회 제공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한 제주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을 진행한다.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 참여 경선 방식이다.
 
후보는 기호 1번 위성곤 후보와 기호 2번 오영훈 후보, 기호 3번 문대림 후보 3파전이다.
 
권리당원 투표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 투표, 10일 오후 4시까지 ARS전화투표로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9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ARS전화투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표 결과는 10일 투표 종료 직후 집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8까지 결선이 치러진다.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오영훈·문대림 후보의 감점이다. 오 후보는 현역 광역단체장 하위 20% 감점을, 문 후보는 과거 탈당 이력 이유로 25% 감점이 적용된 상태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CBS 등 언론5사 의뢰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33%로 오 후보(21%), 위 후보(20%)보다 각각 12%p, 13%p 차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점이 적용되면 문 후보 24.8%, 위 후보 20%, 오 후보 16.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특히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후보 방송 토론회가 진행되면서 후보자들 간 각종 검증이 이뤄졌다. 토론회를 지켜본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이번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가능성은 적다. 이에 따라 결선에 오르는 두 후보와 탈락한 3위 후보의 지지층이 어디로 향할지도 최종 승부를 가를 변수로 떠오른다.

여론조사 설계도. 류도성 뉴미디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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