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고양시청이 이수호 감독 부임 뒤 첫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고양시청은 지난 5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2026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고양시청은 부산광역시체육회를 매치 스코어 3-2로 눌렀다.
강나현과 하선민이 1, 2단식과 마지막 5복식까지 3승을 합작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강나현은 1단식에서 박서연을 세트 스코어 2-0(6-3, 6-1)으로 눌렀고, 하선민도 2단식에서 이은지를 2-0(6-3, 6-2)으로 완파했다.
둘은 2승 2패로 맞선 5복식에서 호흡을 맞춰 김다해-박서연을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수호 감독은 "고양시청에 부임한 이후 단체전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선수들이 합심해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줘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김포시청을 매치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신우빈, 장윤석, 현준하, 이준현, 추석현, 정윤성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이재명, 김동주, 정홍, 손지훈의 김포시청을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