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동 사태의 여파로 비료 가격이 상승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무기질 비료 8만 6408톤에 대한 가격 인상분을 예산 편성 전 긴급 지원한다.
농협을 통해 공급되는 비료 가격 상승분의 80% 이내를 사전 차감하는 방식으로 최근 2년간 무기질 비료 구매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도 한다. 사업비 333억원을 투입해 혼합 유박 등 41만 7천 톤을 지원하고, 137억 원을 들여 규산질 비료 등 3종의 토양 개량제 7만 톤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월 기준 중동 지역 요소(비료 원료) 수출가격은 톤당 670달러로 전월 대비 38.1%, 전년 동월 대비 172.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