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탁구계 숙원, 남춘천여중 '탁구부 창단'

남춘천여중은 8일 탁구 전용구장 개관식 및 탁구부 창단식을 교육계와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교육청 제공

강원지역 탁구계의 숙원이었던 남춘천여자중학교 탁구부가 새롭게 창단했다.

남춘천여중은 8일 탁구 전용구장 개관식 및 탁구부 창단식을 교육계와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대한민국 탁구계 전설인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과 현정화 감독, 춘천출신 장우진 선수가 축하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탁구 전용구장은 총 면적 349.92㎡로 충격 흡수를 위한 특수 바닥재와 최첨단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선수들이 사계절 내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훈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 서브 기계 등 스마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인 선수 관리도 가능해 졌다.

창단 멤버는 3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학교 측은 앞으로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지역 내 초교와 고교 탁구부 사이를 잇는 중학교 부재로 우수 선수들의 외부 유출 등이 우려됐던 만큼  '초-중-고'로 이어지는 체계적 선수 육성 계열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전용구장을 활용해 학생 선수 훈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탁구 교실 운영 및 생활체육 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장재희 교장은 "지금은 비록 3명의 선수이지만, 교육계가 힘을 합쳐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키워낸다면 이곳이 머지않아 대한민국 탁구의 요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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