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폭행과 금품 갈취를 일삼은 A(10대)군을 공갈과 폭행 등의 혐의로 대전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8일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초등생 3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 2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공갈과 폭행, 절도 등 8건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피해 학생들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보복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법원으로부터 긴급 동행 영장을 발부받아 A군을 소년분류심사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