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서 '한국미의 레이어' 전시회

한국문화원서 10일 개막…박물관 유물과 현대미술 매칭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제공

성균관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연두)은 특별전 '한국미의 레이어(Layers of Korean Beauty, K-Art)'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예운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대표 문화재와 현대 미술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성균관대 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섯 명의 한국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은 10일부터 7월 29일까지다.

참여 작가는 △박종규(상감청자) △김근태(분청사기) △김춘수(청화백자) △우종택(추사 김정희의 필치) △하태임(창덕궁 인정전과 단청) △신제현(고려불화·나전칠기) 등이다.

전시를 기획한 안현정 성균관대 박물관 학예실장은 "K-문화가 전 세계를 주도하는 현 시점에서, 다이내믹한 한국미의 원형을 어제와 오늘의 대화 속에서 검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시 개막일인 10일 오후 3시 30분에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정지유의 특별 공연 '도.살.풀.이.춤.260410'이 열린다. 이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도살풀이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경기도당굿의 다양한 장단을 분해해 한국 전통춤의 미학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제공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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