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구 중구는 2030세대 비율이 대구에서 가장 높은 만큼, 민주당에서 '1994년생' 젊은 정치인인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공천하며 젊은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
오영준 예비후보는 '김부겸 바람'과 '여당 최연소 기초단체장'이라는 부분에서 대구 중구청장으로 자신이 당선되면 이재명 정부 동안 비교우위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9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중구 인구 10만 명 중에 최근 유입된 상당수가 20대, 30대, 40대다. 이 분들의 언어를 아는 정치와 행정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두 분(류규하 중구청장, 정장수 전 대구시 부시장)이 누가 상대가 돼도 경험과 연령이 부족한 저는 부담된다"면서도 "전국에서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 제일 어리거나 어린 축에 들어가는 제가, 대구에서 기초단체장에 당선됐다고 하면은 정부 여당 소속인 제가 못해낼 게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현직인 류규하 중구청장에 대해서는 "김부겸 후보에게 상대 후보, 상대 당에 대해 평가해달라고 하면 일절 말씀 없다. 저희 거 하기도 바쁘다"라면서 "중구는 로컬 콘텐츠로 가득 차 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지역 내 총생산을 누릴 수 있고, 그 역할에 저를 써 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IBK기업은행 본점 대구 중구 유치'를 제시하면서 대구에서 본점 이전의 집적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곳은 중구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집적 효과를 확실하게 누리게 만들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선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중구는 옛 노보텔부지, 대구백화점 본점 같은 훌륭한 부지들이 있기 때문에 내륙 금융 중심지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