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행정' 빛난 경남도…하동군 첫 지자체 포상

도서관 정책 2년 연속 우수 '국가도서관위원장상'

도서관 정책 2년 연속 우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도서관 정책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서관 행정'의 달인임을 입증했다.

도는 서울 선유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등 모두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에 따른 정책 이행 충실도와 목표 달성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은 '도서관법'에 따라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수립하는 국가 중장기 계획으로, 도서관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국민의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도입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한 책임성 강화, 도서관·지역출판·서점 간 협력 체계 구축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독서동아리와 인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도민 참여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기초지자체 포상에서는 하동군이 이름을 올렸다. 하동군은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토지문학제'와 연계한 한일 국제 북콘서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도서관 기반의 국제교류 모델을 구현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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