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가 2026 봄 여름 시즌,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를 현재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에디션(Re-Edition) 백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2000년과 2005년에 선보인 아이코닉한 나일론 백에서 출발한 리에디션은 독창적인 디테일과 소재를 통해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으며 시즌마다 진화를 거듭해 왔다.
과거의 디자인에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과 어망, 직물섬유를 정화하여 얻은 재생 나일론 연사(ECONYL®)로 제작한 리나일론과 같은 혁신적인 소재를 더해 재해석한 이 컬렉션은, 프라다가 추구하는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철학을 가장 직관적으로 담아낸 라인이다.
이번 시즌 리에디션 라인은 소재와 디테일의 다양성으로 그 폭을 한층 넓혔다.
프라다 리에디션 2005 백은 새로운 가벼움으로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새롭게 완성한다.
메쉬 소재와 브러시드 가죽의 조합은 백의 이중적인 매력을 반영하며, 상황에 따라 스포티한 숄더 스트랩과 우아한 체인 핸들이 번갈아 어우러진다.
리나일론 소재에 특유의 빗살무늬 텍스처와 왁스 처리된 사피아노 가죽 트리밍으로 장식한 버전은 숄더 스트랩에 탈부착형 파우치가 함께 제공돼 활용도를 높였다.
리에디션 2002 미디엄 가죽 숄더백은 광택 마감 가죽과 탈부착형 체인 핸들로 완성돼 데이 룩부터 이브닝 룩까지 폭넓게 연출할 수 있으며, 가죽 키체인과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가 프라다 코드를 완성한다.
소재의 변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나플락 페이턴트 가죽의 선명한 광택감에 골드톤 하드웨어를 더한 미니백, 퀼팅 리나일론에 사피아노 가죽과 체인 핸들을 조합한 미니백 등 각기 다른 소재와 마감이 리에디션의 실루엣 위에서 새로운 표정을 만들어낸다.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는 라인 전반을 관통하는 통일된 언어로, 어떤 버전에서도 '프라다다움'을 잃지 않는다.
미니멀한 감성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호보 실루엣은 리에디션의 핵심 DNA다. 탈착 가능한 스트랩과 미니 파우치가 더해져 핸드 캐리부터 숄더, 크로스바디까지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 안에 프라다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담은 리에디션, 이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이템이다.